“부부관계만큼 위로와 힘을 주는 관계는 없습니다.” “부부관계만큼 깊은 상처와 아픔을 주는 관계는 없습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가장 힘이 되면서도 가장 힘들게 하는 관계, 부부입니다.
배우자의 무관심과 무시, 너무 다른 성격과 성향차이, 부부관계, 독박육아, 시가/처가와 갈등, 말이 통하지 않는 고집스러움, 지나친 소비나 음주, 외도, 가정폭력 등… 많은 부부들이 다양한 이유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파하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어떤 선택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어떤 선택이 아픔을 줄이고 자신과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택일까요? 상처를 넘어 한걸음 한걸음 행복으로 나아가는 선택은 어떤 선택일까요?
일반적으로 부부관계는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관계를 점검하고 치료작업을 진행합니다.
각자의 원가족을 포함한 가족체계, 개인의 성격과 성향의 차이 그리고 의사소통 패턴. 보통 세 가지가 서로 얽히고 설키어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풀어내면서 부부를 중심으로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 갑니다.
‘서로 이해하고 잘 살아보자’는 추상적인 구호나 공허한 다짐이 아닌 실제로 변화를 체험하도록 구체적인 행동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러한 실제적인 변화가 부부관계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면서, 보다 단단해지고 확장되도록 전문상담사와 부부가 공동의 작업을 해나갑니다. 필요하다면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세션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