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심리상담, 마음온라인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곳은
바로 ‘학교’입니다.
처음으로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생활하는 학교는
‘사회성’을 길러주는 첫 환경이죠.
모든 아이들이 첫 사회생활인 학교생활을
완벽히 해내는 것은 아닙니다.
교우 관계, 여러가지 활동 문제 등
학교 생활을 하며 애로 사항이 생겨
학교를 다니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 온라인 심리상담, 마음온라인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학교 문제로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을 꼭 확인해주세요.
자녀와 ‘대화하는 관계’를 만드세요!
학교를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학교 가는 것을 거부하거나 힘들어하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내가 알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게 되면
아이는 회피해 대답을 하지 않고
부모의 불안한 마음은 더 커지기만 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깁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와 따로 시간을 내어
충분한 대화를 꼭 하되,
학교와 관련된 이야기만을 하기 보다는
아이와 ‘대화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가 대화하기를 거부한다면
조금은 시간을 두고
아이가 하고싶은 이야기, 아이의 관심사로
주제를 잡아 대화를 시도해주세요.
불편해하는 질문은 줄이고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할 때까지 시간을 주면
아이와 ‘대화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관계가 형성된다면,
아이는 부모가 먼저 묻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있었던 힘들었던 이야기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됩니다.
꼭 아이와 대화하는 관계를 만들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부모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공감을 먼저 해주시고 방법을 알려주세요!
초등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때입니다.
어떤 상황을 직면했을 때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부족하며
그때그때 감정이 이끄는 대로
감정적으로 행동하거나,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과하게 훈육만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억압만 가게 되며
부모와의 갈등이 커지기만 하는데요.

무조건적인 ‘훈육’만 하며
교육하려 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 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 후에 아이에게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화를 끌어가야 하는 것이죠.
아이는 공감을 받으면
자신의 입장을 이해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더 많은 대화를 부모와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지나치게 불안해하며
부모의 감정만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그 안에서 사회적인 기술과 방법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알찬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
그렇다면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온라인 심리상담, 마음온라인에서는
먼저 아이와 대화했던 것을 기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아이와 대화 후에 간략하게라도
핸드폰이나 수첩, 다이어리 등에
기록을 해놓으면
후에 아이와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할 때
양육자가 아이에 대해 관심이 있고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답니다.
또 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양육자와의 대화를
소중히 생각하게 되며 대화 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하게 되죠.

이와 함께 아이에게 질문을 할 때에는
모호하게 하는 것 보다는
정확하게 콕 짚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무슨 일 있었어?’ 보다는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과 무슨 얘기를 했어?’
라고 질문을 하는 것이죠.
특정 사건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이
보다 더 수월하고 긴 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이에게 자주 하게 되는 모호한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오늘 이렇게
온라인 심리상담, 마음온라인에서는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지도법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대화’ 였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대화 방법을 통해
현명한 훈육과 동시에
아이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